일상이 된 불법 촬영, 우리는 무엇을 놓치고 있나
사회 곳곳에서 불법 촬영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. 지하철, 버스, 학교, 직장, 심지어 숙소까지. 과거에는 몰래카메라라는 이름으로 불리던 이 범죄는 이제 ‘카메라촬영죄’라는 법적 용어로 자리 잡았다. 하지만 처벌과 예방의 사각지대는 여전히 존재한다. 이 현상의 배경에는 스마트폰의 보편화와 소형 카메라 기술의 발달이 있다. 누구나 쉽게 고성능 카메라를 소지할 수 있게 되면서, 불법 촬영은 더욱 은밀해지고 빈번해졌다.…